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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지역병원 최초로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 개소
작성자 : 한국희귀질환재단 작성일 : 2013-09-23
?최근 서울시립 동부병원이 희귀난치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소한데 이어 지역병원중에서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 최초로 문을 열었다.

건양대병원은 오늘(16일)"‘희귀질환자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는 임상유전학 전문의인 김현주 석좌교수(71세)를 영입,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전상담클리닉’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과정이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의학적, 유전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특수 전문 의료서비스 과정을 말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도부터 임상유전학 전문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유전상담의 교육과 수련 등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험수가는 물론 전문 유전상담사 교육제도도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은 사회적인 무관심으로 고통 받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 유전자적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전상담 클리닉 개소와 관련, 김현주 교수는 “그동안 수도권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로 전국의 환자들이 방문하기도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병원에서 진료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7년 연세의대를 졸업후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가로 임상 및 연구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은 김현주 석좌교수는 유전상담클리닉을 매주 목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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