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신문 - 승인2025.05.23 16:00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에서 한국희귀질 환재단(이사장 김현주),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희귀질환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한원곤 의료원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 환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유전상담 및 진료 지원 △대상 자 발굴 및 연계체계 구축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 △ESG 기반 사 회공헌활동 추진 △기타 인도적 협력 사업 공동 수행 등이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가장 먼저, 매주 목요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는 유전자 상담 및 무료
진료가
열린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이번 협약과 행사가 의료정보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접근성을 제공하는
뜻깊은 결정으로 평가된다는 입장이다. 향 후 세 기관은 인도적 의료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