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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dy Schnitzler(프레디 슈니츨러)의 "사랑의 릴레이, 행복 나눔"
작성자 : 한국희귀질환재단 작성일 : 2012-09-05

 

사랑이 사랑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릴레이, 행복 나눔

 

다음은 이러한 소중한 뜻을 담은 슈니츨러 상무의 기고문입니다.

 

    희귀질환이나 장애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아야 하고 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다고 느끼게 해서는 않된다. 작지만 기부를 생각하게 된 이유이다

 

 현재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상무로 재직 중인 프레디 슈니츨러는 26년간 보험업계에서 일을 해왔고 그 중 1/3을 한국에서 활동해왔다.

 

 독일에서의 퇴직 후에, 그는 집에만 있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충만했고 그래서 20118월 삼성화재에 새롭게 설립된 상품R&D센터의 센터장으로서 합류했다. 이 조직은 한국사회의 급속한 인구경제적 변화환경에서 건강관련 재원 조달의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고객 및 환자 친화적 건강보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미션으로 설립되었다.

 

 도시공학과 헬스케어를 전공한 그는 고객접촉의 최접점인 영업관련 업무로 유럽 최대의 보험사인 DKV에서 일을 시작한 바 있다. “내가 오늘 가지고 있는 지식은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아니고 고객과 환자로부터 배운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건강보험은 여타 보험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데 이는 건강보험이 우리의 생명과 웰빙에 필수적이고 고객의 니즈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한국인들 특히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질 높은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나의 의도이다”.

 

  전세계 대부분의 헬스케어 시스템 처럼 한국도 앞으로 국가건강보험과 민영보험이 함께 협력하여 인구의 대부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래에 갖게 될 것이다. “아직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고 우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료와 개별적인 민영보험료 징수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이는 저소득층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의료서비스의 보장을 받기 어렵게 할 수도 있다.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정보와 치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관련 해결책과 함께 희귀질환재단과 같은 단체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단지 말하는 것 뿐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외부강의에서 받은 강의료를 희귀질환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일을 보완해주고 있는 단체에 기부하는 것일 뿐이라는 논리를 말한다. 그의 기부는 삼성화재의 드림펀드활동에 등록이 되고 삼성화재 드림펀드는 같은 금액을 또 다른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게 된다이것이 재단이 말하는 사랑의 릴레이가 아닐까?

 

  “매우 적은 돈이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정기적인 소득 외에 벌어들이는 돈 중의 일부를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큰 결과를 낳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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